카마그라구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사전예매 시작···12월 말까지 최대 40% 할인
작성자이길중
- 등록일 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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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전예매는 세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매에서는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성인은 9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2차 예매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30% 할인), 3차 예매는 6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20% 할인) 진행된다. 단체권, 가족권, 전 기간권에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남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 기간권은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된다.
맞춤형 혜택도 마련됐다. 내국인 20명 이상이나 외국인 10명 이상은 단체 할인권이 적용되고 인솔자는 무료다. 4인 가족권은 정상가 3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여수시민, 65세 이상~74세 이하, 군경, 장애인, 다문화가구 등은 성인 기준 8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은 야간권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 인터파크 ‘놀티켓’ 누리집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는 농협, 읍·면·동,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이 섬의 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통해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브리핑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소송 대응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집행정지 신청도 기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전북도, 군산시,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환경 전문가 등이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있을 항소심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1심 판결 내용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환경 관련 문제 대응 논리, 사업의 공익성을 강화해 공항 건립의 필요성을 입증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집행정지 기각을 이끌어 내고, 인용되더라도 즉시 항고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 소속 시민 1297명이 낸 소송에서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토부가 새만금공항 입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조류 충돌 위험성을 제대로 비교·검토하지 않았고 위험도를 축소했으며, 생태계 훼손 대책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판결 직후인 지난 12일 공항과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시키는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냈다.
한편 군산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새만금 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취소 판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공익보다 환경 파괴 등으로 침해될 공익이 더 크다는 것이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